부산역에 가면 종종 들리는 집이 있다 바로 신발원, 처음 이곳을 소개받고, 이름을 절대 잊을 수 없는 곳였는데
만두 맛도 절대 잊을 수가 없어 부산에 가면 꼭 들려 먹는 최애 맛집중 한곳이다.
부산역에서 길을 건너면 차이나 타운 입구가 바로 있고, 이 차이나 타운 안쪽으로 들어가면, 텍사스 거리? 와 차이타 타운 거리가 있다. 텍사스 거리 쪽은 볼 게 없으니 갈 필요는 없고 차이나 타운 거리로 들어오면 , 얼마 걷지 않아 바로 보이는 신발원. 엮시나 사람들이 쭈욱 줄을 서있다. 맛집이 웨이팅이 없으면 섭섭 하지.
포장 웨이팅 하고, 매장 식사 웨이팅이 있으니 웨이팅 명단작성 하시고 웨이팅을 하면 된다. 이걸 잊으면 낭패. 대기순서가 되었을때 자리에 없으면 바로 취소이기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기다려야 한다. 포장 웨이팅은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것 같은데 이 웨이팅도 꽤 길어 보인다.
본관 앞에서 약 30분 대기를 하고, 운좋게 본관으로 들어갔다. 마감시간이 다가와서 혹시 못 먹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은 했는데. 다행히 맛난 만두를 먹을 수 있었다.
가격은 한메뉴당 5천 ~ 6천원 정도 되고, 자리에 앉아서 테이블 오더 기기로 오더 하면 된다
우리가 시킨 만두는 고기만두, 찐교자 군만두, 소군 이렇게 시켜서 먹고 고기만두는 두 번 더 먹었다 ㅎㅎㅎㅎ
정말 맛있는 녀석들.
이곳 만두는 정말 꼭 먹어 보시길 식감이 정말 틀리다. 고기만두는 적절한 비율로 굉장히 맛있는 맛이고, 군만두 소군 모두 바삭하고 쫄깃하고, 육즙이 풍부하고 정말 촉촉하니 맛있다.
그리고 꼭 먹고 싶은 콩국을 시켰으나 오늘은 품절.
너무 아쉬웠다. 꼭 먹고 싶었는데. 다음번에는 꼭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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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넘게 기다리고 만두 먹는 시간은 정말 짧았다. ㅎㅎ 이야기 하면서 천천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20분도 안 걸린 듯하다.
깨끗한 내부 매장 사진이라도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건진건 대충 찍은 만두사진 한컷.
내부에 자리는 몇자리 없었고, 사람은 많아 웨이팅이 긴 것 같다. 물론 사람이 많이 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일 것이고,
블루리본을 많이 받은 맛집이라고 표시 되어 있었다. 몇 년 동안 꾸준히 받은 것 같던데....
부산역에서 간단한 식사라도 하고 싶은 분들은 신발원 만두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다른 집 만두들과는 정말 정말 틀리다.
** 맛집 평가 **
청결 : ★★★★★ 깔끔 하고 정갈한 느낌의 매장과 음식
서비스 : ★★★☆☆ 많이 바쁘고, 서비스는 보통
맛 : ★★★★★ 만두 맛이 정말 정말 맛있음.
위치 : ★★★★★ 부산역 바로 앞 차이나 타운 입구, 찾기 쉬움
가격 : ★★★★★ 정말 합리적 가격 겨우 6천 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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