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buah Mas 싱가포르 오차드 미쉘린 맛집

싱가포르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 된 Tambuah Mas... 

오차드 호텔에서 투숙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인이 미쉘린 맛집을 소개해 줬다. 

인도네시아, 말레시아 음식이라고 하며 소개 시켜준 곳은 파라곤 쇼핑센터 안에 있는 Tambuah Mas  

인도네시아에 몇번 갔던 기억이 있어 거부감은 없었고, 미쉘린 맛집이라고 하니 꼭 가보고 싶어 일행과 Tambuah Mas 오차드에서 

약속을 잡았다. 

 

 

 

1981년부터 시작된 곳이라고 해서 노포 느낌일까 생각을 했었는데 매우 깨끗한 모습이었고, 서비스도 매우 좋았다.. 역시 미쉘린인가? ㅋ

예약을 하지는 않았지만 조금 이른 저녁이어서 다행이 몇 개 남지 않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고. 메뉴판과 여러 음식들을 추천받을 수 있었다. 

관광객으로 보여서 인지 추천 음식들을 알려주며 주문을 받아 가는 모습이 전문적이고 고객을 편하게 해주는 느낌 이였다. ㅎㅎ

 

잘 모를때는 이렇게 추천해주면 정말 편하고 맛난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 

이곳은 맥주와 다른 술을 팔지 않아 맥주가 너무나 그리웠으나, 어쩔수 없이 시킨 코코넛 음료..

코코넛은 이렇게 쌩으로 먹어야 맛이다. ㅋㅋ

꼬치구이들과 닭요리 그리고 새우 요리를 시켰다. 

알고 시킨것은 아니고, 추천해준 음식들이다. 다행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녀석들이었다. 

닭요리는 닭을 구운것과 비슷한 맛인데. 위에 달달한 녀석들만 걷어내면 최고의 음식이다.  내가 단 음식을 싫어하기 때문이지만 

좋아하는 분들은 같이 먹어도 맛있을 듯. 

새우 요리는 정말 맛과 식감이 최고 인데.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맛을 내는지 궁금했다... 보통은 맛을 내는 기본들을 맞추는 편이지만 

이 녀석은.. ㅋㅋㅋ 

이녀석이 가장 많이 시켜 먹는다는 Tahu Telurn 이 녀석이 애피타이저인데. 두부와 계란이 튀겨져 흑설탕과... 무엇인가 더 어우러져 있는데. 달고 향이 강해서 나에게는 어려운 녀석이었다. ㅜㅜ 

 

지인이 추천해준 맛집인데 평소에 잘 못 먹는 인도네시아, 말레시아 음식인 만큼 새로운 도전이었다. 

역시 미쉘린 맛집이어서 인지 생각보다 정말 맛있는 한 끼 식사였고, 다음에도 꼭 먹어보고 싶은 맛이다. 

 

단점이라고 하면, 저넥에 맥주 한잔 할수 없는 점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저녁으로 먹어서였는지 일을 끝내고 맛난 음식과 한자 하고 싶은 내 마음은 ㅋㅋ 나만의 것으로 

아쉬움은 맛난 저녁으로 달래고, 일행과 2차로 움직일수 밖에 없었다. 

 

** 맛집 평가 **

청결 : ★★★★☆  싱가포르 답게 매우 깔끔한 분위기 

서비스 : ★★★★☆ 메뉴 설명과 충분한 추천 메뉴 설명으로 좋은 서비스였음. 

맛  : ★★★★☆  미쉘린 음식점이어서 인지 정말 맛난 음식 이었음. 

위치 : ★★★★☆ 파라곤 쇼핑센터 안에 있어 매우 찾기 쉬움

 

가격 : ★★★★☆    가격대비 맛은 정말 좋아 음식 가격 생각이 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