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리안 호텔 중식 차이나룸 런치코스 솔직 후기

비즈니스 파트너스와 미팅을 마치고 맛있는 중식당이 있다는 말에 기대를 품고 방문한 곳은 몬드리안 호텔 중식당 차이나룸 

 

여기는 SMT 차이나룸 몬드리안 호텔점이였다 이름이 왜 이렇지?라는 생각에 구글신에게 물어보았더니 

SM에서 운영하는 중식당으로 호텔레스토랑이 아닌 외주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몬드리안 호텔은 5성 호텔로 외주 레스토랑들을 여러곳 운영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호텔의 입장에서 운영하기 힘든 레스토랑 (요즘 수익이 적어 적자 레스토랑이 많다고 한다 ) 울 외주로 운영 임차 수익과 프로핏 셰어 방식은 운영을 통해 호텔입장에서는 수익성이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외주 업장의 특성상 호텔 서비스만큼의 기대를 가지고 오시는 고객분들에게 서비스의 불만족은 호텔 전체의 서비스 질의 평가로 직결이 되고 이로 인해서 호텔에 리스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어떤 편에 있으려나. 

 

오늘 점심초대를 하신 상무님의 표현으로 보아서는 꽤 평이 좋은것 같아 전자가 이 닐까 싶습니다. 

 

더차이나룸은 몬드리안 호텔 2층에 위치해 있고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행히 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자리가 있어 안내를 받아 자리로 앉았는데 창가 자리이어서 뷰가 좋아 기분이 좋은 시작이었네요. 

점심을 사주시는 분이 고른 메뉴는 코스 메뉴, 단품을 여러개 시킬 수는 없는데 다행히 이것저것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음식들을 기다렸습니다. 

 

우리가 주문한것은 화 코스요리였습니다. 8.5 가격이고 시작은 5.5부터 있습니다. 

일품요리의 가격들도 호텔 가격 같지 않고 착한 가격입니다. 

 

제일 처음 나온 메뉴는 사천구수계라는 메뉴인데 닭고기 가슴살인것 같고 사천이라는 이름특성처럼 조금 매콤한 메뉴였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음. ... 

그리고 오늘의 스프가 있었는데 게살 수프였는데 이야기를 하다가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보통 중삭당에서 나오는 게살스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온메뉴가 5종 딤섬이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딤섬의 종류들이었고 가운데에 있는 까만색의 딤섬이 트러플 버섯 딤섬이었는데 향이 매우 강해서 제일 마지막에 먹으라는 직원분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딤섬의 모양과 맛은 좋았으며, 샤오롱바오를 좋아 하는 제게는 좋은 코스 중 하나였습니다. 웬만하면 맛있는 샤오롱바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온것은 어향소스우안 심이라는 녀석인데 음... 조금 짠맛이 강했고, 맛이 강해서 이 녀석도 보통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온것이 흑돼지 허브버터 탕수육이 나왔는데 탕수육에 버너를 녹여 먹는 것이 제게는 조금 생소했고, 맛은 기대보다 높지 못했습니다. 

코스요리가 적은 양이 나오는것은 충분하게 이해를 하나 이곳은 접시 선택에 있어 흠 ~~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코스요리인데 덜어 먹는 그릇에 가져다주는 느낌...... 

 

그리고 식사를 주문햇는데 짜장면과 비빔밥은 보통 맛들이 비슷하여 짬뽕을 시켜 그 맛을 알아보았습니다. 

호텔짬뽕인데..... 맛은 동네 짬뽕맛입니다. 흠. 

제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요? 코스요리가 저렴한 금액이긴 하지만.... 이 정도면 글세요 손님과 오기 힘들듯 하네요. 

 

후식은 레몬 .... 

 

 

맛있는 점심을 사주신다고 하신 상무님께서 몬드리안 호텔의 중식당이 예전에는 많이 좋았었다고 하시며 미안해하시네요. 

예전에는 맛있었는데.. 이게 정말 무서운 말입니다.  저희가 식사한날은 금요일 점심시간이었는데 저희를 포함 4팀밖에 없었습니다. 

 

손님이 없어 매출이 적어지면 비용을 더 세이브를 해야 하는 업장의 특성으로인해 점점 안 좋아 직고 있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호텔은 손님으로 가득해 보였는데 레스토랑이 이렇게 사람이 없다면, 무었이 문제인지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맛집 평가 ** 

5성 호텔 중식당으로는 조금 안어울리는 서비스와 맛이었습니다. 

청결 : ★★★★☆ 호텔 레스토랑인데 사용감이 많았습니다. 
서비스 : ★★☆☆☆ 외주직원들이어서인지 서비스는 기대 하지 마세요.
맛  : ★★★☆☆   그냥 주변 중식당 맛 수준입니다. 
위치 : ★★★★☆ 호텔 안에 있어 주차 및 찾기 쉽습니다. 
가격 : ★★★☆☆ 음식의 맛을 생각하면 보통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