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의 모처럼 만남으로 분당으로 고고!!
차 한잔하고 나를 꼭 데리고 가고 싶다는 곳이 있다는 말에 기분 좋아 목적지로 가는 내내 말을 많이 했다. ㅎㅎ
지인이 꼭 데려 가고 싶다는 곳의 메뉴는 일본우동!! 우동을먹으러 이렇게 한참을 오다니 그리고, 나를 꼭 데려와서 맛을 보여 주고 싶다고 하니 도대체 어느 정도 인지 너무너무 궁금했다. 더군다나 기다리지 않고 먹어야 한다고 서둘러 가야 한단다....
오전 11시에 우동이라니 ㅎㅎㅎㅎ
도착한 곳은 야마다야!! 분당 서울대 병원과 가까운 구미동에 위치에 있는 곳인데 차는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서둘러 야마다야로 갔다. 오픈전인데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고? 잘못하면 한턴 후에나 들어가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대기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한 번도 음식점 오픈런은 해본 적이 없는 나였는데...
다행히 우리는 자리에 앉게 되었고, 무엇을 시켜야 하나 하고 한참 메뉴를 들여다봤다. 지인말로는 정말 다 맛있단다. 맛없으면 자기가 저녁도 쏜다고 하니 ㅋㅋ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이렇게 연결이 된다.
이곳에서 맛있는 메뉴를 골라 주문을 하면 된다.
나는 맛있는 녀석을 먹어야 하니 가락국수와 왕새우 튀김을 주문했다.
왜 오픈런을 해야 하는지. 왜 우동하나 먹으러 여기까지 와야 하는지를 잘 알게 해 준 가락국수이었다. 일본에서 먹던 가락국수맛집의 가락국수를 이곳에서 다시 먹는 느낌이었다.
면은 정말 쫄깃쫄깃하고, 국물은 우와 ~~~ 깊이가 다르다.
이름도 그렇고 맛이 너무 훌륭해서 혹시 하는 마음에 인터넷을 검색해 봤다.
야마다야 가락국수는 붓카케 가락국수의 발생지라고 하는데 이곳에도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붓카케 가락국수가 있으며, 가마솥에서 삶은 우동면을 차갑게 먹거나 뜨겁게 먹는 우동인데 쯔유 (간장소스)를 뿌려 먹는 우동이란다. 이곳에 가마붓카게 우동이 있는 것과 야마다야 이름을 쓰고 있는 것을 보니 사장님이 일본 야마다야 가락국수와 관련이 있는 분이라 짐작이 간다. 역시!!
다음번에는 붓카케 가락국수를 먹어 봐야지. ~~
화요일 휴무
수요일 ~ 월요일 : 11: 00 ~ 14:30, 17:00 ~ 20:00
가락국수가 먹고 싶다면 분당 구미동에 있는 야마다야를 정말 추천한다.!!
** 맛집 평가 **
청결 : ★★★★☆ 깨끗하게 잘 관리하고 있다.
서비스 : ★★★★☆ 사장님, 직원 모두 친절 하심.
맛 : ★★★★★ 정말 국물과 면발이 틀리다 가락국수 최고 맛집
위치 : ★★★★☆ 찾기 쉽고 주차도 주변에 할 곳이 많다.
가격 : ★★★★★ 음식의 맛을 생각하면 이 정도면 가성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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