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여행을 꿈꾸는 호랭이

오늘은 지인들과 종종 찾아가는 시청, 남대문 쪽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맛집 이름은 해담채, 주변에 맛집들이 여럿 있지만 이곳은 조용하게 이야기하며 식사하기 좋은 장소이다. 대부분  PDR  (private dining room) 으로 되어 있어 방해를 받지 않고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예약을 안 하고 가면 가끔 자리가 없어 식사를 못하곤 하는 것이 단점이다. 위치는 대한상공회의소 옆  HSBC 건물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는 매우 쉽다.  주차는 HSBC  건물 주차장에 하면 되고, 점심 1시간 30분, 저녁은 3시간 무료라서 차를 자기고 가기에도 부담 없다. 이곳의 점심 메인 메뉴는해담채 특정식  - 44,000 원 보리굴비정식  - 34,000원 간장게장 정식 - 40,..

맛집 정보 2024. 12. 15. 16:49

겨울이 접어들면 항상 생각 나는 음식이 방어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방어는 제주에서 그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데 서울에서는 참 찾기가 힘들다. 모처럼 지인들과의 저녁식사 메뉴는 내가 좋아 하는 방어로!! 아직 추운 겨울이 아니라 방어를 파는 곳이 많지 않았다. 11월 말에는 아직 조금 이른 감이 있는 것인지... 그렇게 찾다가 발견한 곳이 을지로에 있는 미진일식 .. 우리가 잘 다니던 무교동에 위치해 있다. 이곳을 몰랐다니. ㅎㅎㅎ 방어를 먹고 싶은 기쁜 마음때문인지 조금 일찍 도착하여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하며 일을 하고, 시간이 되어 약속 장소로 바로 달려갔다. 내부로 들어 가니 깔끔한 일식형태이고, 친절하게 자리 안내를 해주셨다.  자리를 앉자마자 대방어를 시키기 위해 메뉴를 열어 보았다. ..

맛집 정보 2024. 12. 13. 14:48

미팅이 있어 판교로 고고!!요즘은 판교에서 미팅이 종종 있다. 판교는 IT  회사들이 많아서인지 항상 많은 젊은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그리고 좋은 직장이 많아서인지 다른 곳에 비해 점심 가격대가 조금 있다. 물론 그런 만큼 맛집도 많다. ㅎㅎ오늘 미팅을 하고 점심 식사로 잡은 곳은 맛있는 카이센동을 먹을수 있는 오복수산이다. 오복 수산은 체인점이지만 카이센동을 먹기에 깔끔하고 맛있다. 기다림에 너무 힘들지만 않는다면 좋은 점심 식사 장소이다. 오복 수산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조금 늦은 점심으로 기다림을 최소화 하였다. ㅎㅎ 미팅이 좀 길어져서 다행히 적게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를 품고 오복수산으로 GO GO!! 늦은 점심임에도 앞에 3팀이나 있다. 다행히 식사를 끝내고 빠지는 테이블이 많이 오..

맛집 정보 2024. 11. 25. 16:04

모처럼 만나는 기분 좋은 지인들과의 저녁. 오늘 약속 장소는 삼성동이다. 오랜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선택되는 메뉴들은 대화에 방해가 안 되는 해산물들이 주로 선택이 된다.  고깃집을 선택하게 되면 직원분이 와서 고기 구워주고 앞에 놓아주고 하면 대화의 흐름이 깨어져 가급적이면 방해를 안 맞는 메뉴를 선택한다. 서울 물회는 처음 방문하게 된 회집인데 나를 이곳으로 부른 이유가 있었다. ㅎㅎㅎ 정말 맛집이다. 지인말에 의하면 삼성동에는 갈만한 횟집이 정말 없는데 이곳이 그나마 있는 몇개 안 되는 맛집이라고 ~입구가 세련되었는데 아쉽게 사진을 못찍었고, 주방은 살짝 보이는 오픈 주방이다.    술과 같이 나온 간단한 안주? 거리인데 미역과 해초류를 초장에 찍어 먹게 주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저녁인데 무슨..

맛집 정보 2024. 11. 1. 13:37

유학시절의 잔여물인지 나는 타이 음식을 종종 찾는다. 대학교 근처에 있는 몇 안 되는 아시안 음식점 중 하나였던 타이레스토랑 맛도 좋지만 가격또한 착해 친구들과 자주 찾곤 했었다. 그런 추억 때문인지 한국에 들어온 이후에도 타이 음식은 종종 찾고, 맛집을 발견하면 꼭 메모해 놓았다가 다시 꼭 찾아간다. 분당에서 타이 맛집이 있다는 지인 추천에 발견했던 타임포타이 레스토랑 3주 만에 오늘 다시 찾았다. 분단 율동공원옆? 아니 공원 안이라고 해야 하나 ? ㅎㅎ 분당에서 호수를 끼고 있는 내가 좋아하는 율동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고 분당 사람들이 정말 자주 찾는  맛집이다. 나는 한식이 아닌 음식들 모두 현지화가 되지 않은 고유의 맛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한국식으로 변형된 음식들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이곳..

맛집 정보 2024. 11. 1. 13:06

강남에서 미팅을 하고 미팅파트너가 꼭 먹어 봐야 한다는 맛집이 있다고 안내한 도곡항우소머리국밥집.. 점심을 국밥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미팅 끝나고 맛난 게 먹고 싶었던 나의 속 마음은 잘 모르는 듯하다. ㅎㅎㅎ국밥이라니 ~~  누가 아저씨 아니랄까봐 ... 도착한 곳은 도곡한우소머리국밥집... 그런데 외부 모습이 생각과 너무 달리 조금 허름하다. 꼭 먹어봐야 하는 맛집이라고 하니 우선 고고!! 식당 내부는 2인테이블이 주로 셋팅이 되어 있고, 크기는 정말 작다. 2인 테이블 10개 정도 있는 것 같은 정말 작은 규모의 식당이다.  규모가 작아서 인지 점심시간이라서 인지 자리는 한자리 남아 있었고 자리를 잡았다 주문은 무엇을 해야 하나 하고 메뉴판을 유심히 보았는데... 가격이 착하다. 한우라는데..

맛집 정보 2024. 9. 30. 11:36

모처럼 지인과 저녁에 만나 간단하게 먹을 곳을 찾던 중 발견한 분당 서현역 맛집이다. 정말 아무생각 없이 저녁 메뉴를 고르던 중 눈에 들어온 숯불 닭갈비 팔각도. 예전에 종로 2가에 있던 촌놈 숯불닭갈비를 즐겨 먹었었는데 그곳과 비슷한 전통 춘천 숯불닭갈비 느낌이다. 정말 맛있지만 가격이 조금 있었던 맛집들 철판 닭갈비와 다른 숯불 닭갈비이다. 2층에 위치 하고 있는데 새롭게 오픈을 한 듯하다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지저분한 곳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기본으로 셋팅을 해주신다. 메뉴를 살표보면 보통 닭갈비 집들보다 가격이 착하다. ***   메    뉴  ***숯불닭갈비 12,900원 쫄깃쫄깃 닭목살 13,000원게라면된장전골 13,000원닭오돌오돌만두 13,000원트..

맛집 정보 2024. 9. 13. 16:50

미팅이 끝나고 점심을 무얼 먹을까 고민하던 중 소개받은 된장집. ㅎㅎㅎ 된장은 고기 먹을 때 후식으로 먹거나, 시골 밥상처럼 보리밥이 있는 곳에서 청국장이 부담될 때 먹는 음식이 된장찌개인데 이것을 먹으러 가잖다.  건강에 좋은건 알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고 싶은 점심인데 된장찌개를 먹으러 가자니 발걸음이 살짝 무겁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보이는 간판, 옥된장 요즘 길가다가 많이 본 체인점이었다. 옥된장이라 무슨 메뉴가 있으려나.... 요즘 여러 체인점들과 마찮가지로 레트로로 꾸며진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된장찌개 집이다. 된장이라 ㅎㅎㅎ 들어가서 메뉴를 보니, 아하 ~~ 된장찌게 집이 맡긴 한데. 사실 이곳에서 노리는 것은 수육임에 틀림이 없다. 메뉴 제일 처음 부분은 수육전골, 소고기를 이렇게 넣어 먹게..

맛집 정보 2024. 8. 23. 14:30